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재난 사고 처음 보는 것도 아닌데 
이번에는 정말 가슴이 먹먹해 지네요.

아무래도 피해자 대부분이 아이들이라 
그런 모양입니다.

그리고 어쩌면 저런 아이들의 사고에 
정신적으로 충격을 먹을 정도로
제가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살아남은 아이들도 걱정인게
학교로 돌아가서
3/4이 비어버린 책상을 봤을 때
아이들의 연약한 정신으로 버틸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얼굴도 모르는 아이들인데도
뭔가 가슴을 꽉 누르고 있는 거 같습니다.

by 루드라 | 2014/04/17 23:12 | 시사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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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사발대사 at 2014/04/18 02:30
저도 루드라님과 비슷한 상태입니다.
이유도 동일합니다.
제 나이가 아이들 아버지와 비슷하거나 조금 연배이다 보니 엄청나게 감정이입이 되네요. 비록 저는 아이가 없지만서도...
Commented by 루드라 at 2014/04/18 04:08
저도 아이가 없습니다만 딱 저 나이 자식을 가진 부모 연배가 되어서 더 그런 걸까요.
지금까지 다른 재난 사고를 접했을 때와는 전혀 다른 감정입니다. 정말 가슴이 꽉 막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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