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사실

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08/06/17/0303000000AKR20080617044200001.HTML

인터넷 배웠구나.
 
하긴 그 나이에 뭔가 새로 배우면 사방에 자랑하고 싶긴 하겠다.

by 루드라 | 2008/06/18 03:57 | 여담 | 트랙백 | 덧글(2)

노통이 자료를 카피해 갔다지만

노통이 청와대 자료를 카피해 간게 불법이라고 하는 모양이지만 법리적인 건 잘 모르겠으니 건너뛰고 지금 저쪽에서 시비거는 내용은 카피해 갔기 때문에 자기네에게 자료가 없다는 거다. 청와대 자료은 이쪽에서 카피해가면 원본이 사라지는 희한한 방식으로 제작된 모양인데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진 건지 참 궁금해진다.

그리고 또 하나 이걸로 시비거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노통은 그냥 카피만 해갔지만 그 이전까지는 그냥 모조리 가져갔다. 그래서 이전까지 자료들이 아예 남아 있지 않아서 중요한 기록자료가 사라져 지금 사실 확인이 안 되는 것이 수두룩하다.

박통은 총에 맞아죽었고 그때는 내가 어려서 기억 안나지만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이 트럭으로 몇 트럭 분량의 자료들을 모조리 가져가 버렸던 기사들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by 루드라 | 2008/06/18 03:45 | 여담 | 트랙백 | 덧글(6)

나름대로의 인원계산법

명박산성 단체관광 후기

한도사님이 훌륭한 계산법을 알려주셨지만 나 역시 예전부터 저 상황에서의 계산법을 가지고 있다.

1. 경찰 추산의 두 배와 주최측 추산의 절반이 같거나 비슷할 경우 그게 진짜 숫자다.

2. 경찰 추산의 두 배와 주최측 추산의 절반이 서로 상당한 차이가 있을 경우 어느 쪽이 숫자를 조작할 필요가 있는가를 감안해서 상황에 따라 판단한다.

3. 내가 직접 참가한 경우는 무조건 주최측 추산을 입으로 주장하면서 마음 속으로는 경찰 추산의 두 배를 믿는다. 물론 다른 사람에게 내 속마음을 말하지는 않는다.

이번 경우는 한도사님 계산이 맞을 거 같다. 지금은 경찰이 심하게 쫓기는 입장이다.

by 루드라 | 2008/06/12 10:45 | 여담 | 트랙백 | 덧글(0)

윈도 다시 깔았다.

갑자기 윈도가 깨지는 바람에 다시 깔았다.

진이 쫙 빠진다. 도스 시절에는 훨씬 편했는데 젠장...

아침부터 설치느라 아직 투표도 못했다. 이제 밥 먹고 투표하러 가야겠다.

by 루드라 | 2008/06/04 14:21 | 여담 | 트랙백 | 덧글(2)

로렌조 오일

십여년 전 당시에는 지방 유선방송에서 정규 방송을 녹화해서 보내주는 일이 많았다. 그다지 자주 보지는 않고 간혹 보는 일이 있었는데 우연히 로렌조 오일이라는 영화를 녹화했다가 보내주고 있었다. 닉놀테와 수잔 서랜든의 신들린 듯한 연기가 정말 인상적이었고 실화라서 더 감동적인 영화였다. 세상에서는 이런 소설같은 일이 간혹은 일어나는 모양이다.

그리고 그 영화의 소년 로렌조가 죽었다.

http://media.daum.net/foreign/america/view.html?cateid=1043&newsid=20080531164113836&cp=yonhap

로렌조 오일의 효과는 영화속에서 조금 과장되어 있고 병이 진행되기 이전에 복용할 경우 효과가 있지만 실제로 로렌조처럼 심하게 진행된 경우에는 거의 효과가 없다고 한다 로렌조의 경우는 오일을 복용하자 병의 진행이 멈춘 조금 특이한 케이스라고 한다.

비록 영화 속에서 효과가 지나치게 과장됐다고 하지만 효과가 있는 것은 분명하고 전혀 치료약이 없어 발병하면 100% 죽어야만 했던 상황에서 로렌조 오일은 수많은 환자들을 살려내었다.

몇 년 전 로렌조의 어머니가 폐암으로 사망했다는 기사를 보고 안타까웠던 적이 있는데 이제 로렌조의 부고 기사를 보니 참 안타깝다. 어머니의 곁으로 갔을 것이라고 믿는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그리고 이 글을 보실 일은 결코 없겠지만 로렌조의 아버지인 오거스토 오도네씨께 위로의 글을 올린다.
오도네씨 당신은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 그 이상을 한 사람입니다. 아드님의 죽음에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by 루드라 | 2008/06/01 16:41 | 영화 | 트랙백 | 덧글(0)

지진 훈련?

15일도 아닌데 엉뚱하게 싸이렌이 울렸다.
처음엔 불이라도 났나 싶었지만 소리를 들어보니 분명히 민방위 훈련때 들리던 그 소리다.
도대체 웬일인가 싶었는데 알고봤더니 지진에 대비한 훈련이란다.

제발 이런 엉뚱한 일 좀 벌이지 마라 돈낭비, 시간낭비, 노력의 낭비다.

한국에도 활성단층이 있다며 한국도 지진 안전지대 아니라며 떡밥을 뿌려대는 인간들이 있다는 거 안다.
그러나 한국에서 역사가 기록된 이래 지진으로 죽은 사람이 있었던가? 최소한 내가 알기론 없다.

겨우 어떤 특수한 지층 하나 가지고 사람들 겁 주지 마라
괜히 이름 날려고 보려고 떡밥 뿌리는 거라는 거 아는 사람은 다 안다.

한국에서 지진 때문에 죽을 확률보다는 저런 훈련에 낭비되는 혈세 때문에 열받아서
사람 죽을 확률이 월등히 더 높다.

by 루드라 | 2008/05/27 16:02 | 여담 | 트랙백 | 덧글(1)

발리우드 영화

요즘은 발리우드 영화를 보고 환호하는 인도 빈민을 이해할 수 있다.

예전에는 저 발리우드 영화의 춤추고 노래하는 장면을 보면 뭔가 없어야 할 엉뚱한 게 끼어들어 있는 걸로 보이고 굉장히 쑥스럽게만 느껴졌고 당연히 저런 영화에 열광하는 인도인들이 이해되지 않았다.(은근히 그들의 유치함을 비웃기도 했다)

그러나 인도에서의 영화가 음악과 춤이 함께 어우러진 종합 예술이라는 걸 생각하자 갑자기 저 영화의 춤추고 노래하는 장면이 전혀 유치하게 보이지 않고 굉장히 흥겹게 느껴진다. 인도인들은 아마 저 영화를 보면서 우리가 마이클 잭슨이나 마돈나의 뮤직 비디오를 볼 때 느끼는 그런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아닐까 싶다.

대부분의 인도빈민들은 TV가 없다. 그러니 그들은 우리가 당연히 향유하는 수많은 문화 혜택을 전혀 누리지 못한다. 그런 그들이 유일하게 접할 수 있는 오락이 바로 영화이다. 한정된 영화의 상영시간 안에 그들이 원하는 오락을 넣으려고 노력한 결과물이 바로 저렇게 흥겨운 춤과 노래가 함께 들어간 발리우드 영화일 것이다.

발리우드 영화는 단순히 극영화에다 음악과 춤을 끼워 넣은 걸로 봐서는 안 되는 것 같다. 뮤지컬이나 오페라처럼 독립된 하나의 장르로 인식해야 그 진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발리우드 영화는 어떤 헐리우드 영화보다  현대의 대중 음악과 잘 융합되어 있다고 본다.

이젠 발리우드 영화에 스릴러나 스파이더맨이 등장한다고 해도 단순히 표절로만 보이지는 않는다.(물론 표절이 아니라는 건 아니다)

유튜브에서 볼리우드 영화나 긁어봐야겠다.

by 루드라 | 2008/05/23 20:41 | 영화 | 트랙백 | 덧글(0)

세대 차이

동생이랑 얘기를 하다가 동생이 저번에 집에 왔을 때 내게서 강탈해 간
"베르사이유의 장미" "올훼스의 창" "아르미안의 네 딸들"을 조카들이 재미 없다고 안 보더라는 말을 듣고 충격받았다.

그렇다고 조카들이 만화를 싫어하느냐 하면 그것도 아닌게 매번 자기네 용돈으로 윙크라는 만화잡지를 사 본다.

세대차이 정말 심하게 느꼈다.

by 루드라 | 2008/05/22 20:26 | 여담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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